부산시-국가유산청 '내년 세계유산위 성공 개최' 협약
뉴시스
2025.12.12 09:47
수정 : 2025.12.12 09:47기사원문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업무협약은 이날 오후 정부대전청사 국가유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 사항으로는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시의 인프라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K-헤리티지 홍보 등을 포함한다.
시는 개최 기간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해변요가 등 부산의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해 관람할 수 있는 기회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만큼,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개최도시 부산의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도시로서 부산이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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