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 합창단 공연설’ 부인한 김호중 “공연장 근처도 안 갔다”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0:46   수정 : 2025.12.12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소망교도소 합창단원 신분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세진음악회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호중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김호중이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소망교도소 합창단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심지어 소망교도소 합창 단원도 아니다, 현재 교도소에 있으며 공연장 근처도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2회 세진음악회-회복과 화해의 하모니' 공연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며, 교도소 합창단과도 관련이 없다고 부정했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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