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창, 일산차병원서 둘째 아이 출산…"산모∙아기 모두 건강"

(일산차병원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은 배우 김호창의 부인이 지난달 28일 2.93㎏ 아들을 건강하게 출산했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우 김호창과 아내 이지혜 씨는 첫째 딸 로아 양에 이어 둘째 아들 축복이(태명) 역시 일산차병원에서 출산했다.

김호창은 "두 아이를 모두 같은 병원에서 만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두 번의 출산 과정에서 일산차병원 의료진이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의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치의 홍기림 교수는 "김호창 배우 부부의 두 자녀 분만을 책임질 수 있어 주치의로서 보람차고 기쁘다"며 "딸에 이어 아들을 건강하게 맞이한 만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일산차병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 및 365일 24시간 신생아전담전문의 상주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산모대학 엄마교실, 무료 발레파킹, 산후 정서 지지 프로그램 '온리차데이' 등 산모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분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호창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영화 '여곡성', '미쓰백',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푸른거탑',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연극 '옆집사람', '진짜나쁜소녀', 뮤지컬 '썸데이', '그날들', '델타 보이즈'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연극 '뷰티풀라이프'에서 김춘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