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5.12.12 10:53
수정 : 2025.12.12 10:52기사원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제안으로 시작
콜드플레이부터 호두까기인형 공연까지
HS효성이 사내 문화 프로그램인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해 HS효성 그룹 출범 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디즈니 100주년 전시회 △싸이 흠뻑쇼 △호두까기인형을 통해 임직원 약 300명에게 문화 가치를 공유했다.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을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가 각색한 음악에 맞춰 공연되는 발레 작품이다. 전 세계인에게 매년 연말 가장 사랑 받는 공연으로 자리 잡은 호두까기인형은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이번 ‘컬처 투게더 시리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가족들과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관람을 종종 즐긴다”며 “발레 공연은 처음이지만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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