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학부생, '2025 대학생 가미시바이 경연대회'서 우수상
뉴시스
2025.12.12 13:50
수정 : 2025.12.12 13:50기사원문
일어일문학부 유성수 학생 자율전공학부 허나경 학생 각본, 그림 구성 등 수행
한국일어교육학회가 후원하고, 한국가미시바이문화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명지대를 비롯해 이화여대, 인천대, 배화여대 등에서 1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가미시바이(紙芝居)는 간단한 무대장치 속 여러 장의 그림을 순차적으로 넘기며 연기자가 관객과 소통하는 일본 전통 그림연극이다.
유성수 학생과 허나경 학생은 각각 '히로시마에서 느낀 것', '간사이 사투리! 처음 들어봐!'를 주제로 창작 작품 부문에 참가했다.
두 학생은 직접 각본을 쓰고 그림을 구성한 뒤 일본어로 실연했다.
지도교수인 이미숙 명지대 일어일문학전공 교수는 "연습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 학생 모두 흔들림 없이 도전해 끝까지 완주한 점이 매우 칭찬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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