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KNDU 국제안보교육과정'…23개국서 33명 참석
뉴시스
2025.12.12 15:50
수정 : 2025.12.12 15:50기사원문
국제안보·국방정책 현안 강의와 토론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방대학교는 10~12일 국방대 서울캠퍼스에서 KNDU 국제안보교육과정(KNDU Academy for International Security)을 마쳤다.
올해 6회째를 맞는 'NDU 국제안보교육과정'은 주한미군 장교들과 주한 외교관,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국제안보,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맹·우방국 간 교류협력을 증진을 위해 개설한 특별교육과정이다.
교육에는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페루 등 23개국에서 33명의 주한 외교관과 무관이 참석해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변화와 한국의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간 진행된 교육은 국방대 교수진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트럼프 행정부 시대 한미 동맹, 동북아 안보상황과 한국의 대외전략, 인공지능(AI) 전환기 국제 국방 협력, 한국형 원자로 개발 시 고려사항 등 최근 국방현안 관련 주제들로 핵심강연과 자유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을 주관한 김영호 국방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KNDU 국제안보교육과정이 한국의 국방정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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