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전북도·교육청 2026예산안 심사 마무리
뉴시스
2025.12.12 16:06
수정 : 2025.12.12 16:06기사원문
예결위 심사 결과 전북도는 2026년도 예산안 총 10조1838억원 중 일반회계에서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45억원 삭감)' 등 총 56건, 160억20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또 2026년도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은 총 8173억원 중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컨설팅 지원' 1건 2억5000만원을 삭감해 예치금에 반영토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 4조4437억원 중 '에듀테크활용 업무효율화 및 수업개선 콘텐츠 지원(13억원 전액 삭감)' 등 총 19건 39억원을 삭감했으며,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명지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세입 전망의 현실성, 불필요한 사업의 포함 여부, 선심성 편성 가능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2026년도 본예산이 집행되는 과정에서는 재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여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안정, 아동·학생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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