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엑스팬드·엑스멋, 창업 대회 '도전! K-스타트업'서 대상
뉴스1
2025.12.12 16:35
수정 : 2025.12.12 16: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하이드로엑스팬드(창업리그)와 엑스멋(예비창업리그)이 대상을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코엑스 컴업 2025 현장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을 개최해 리그별 대상 등 최종 수상자 20개 팀을 선정하고 총상금 13억 8000만 원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얻는 수전해 공정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혀온 고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음이온 교환막 기반의 고효율 수전해 스택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예비창업자가 참가하는 예비창업리그에서는 엑스멋(XMUT)이 대상을 받아 상금 2억 원을 받았다.
엑스멋은 중심정맥 삽관술용 초음파 기기에 쓰이던 납 기반 압전소자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소재로 대체한 일회용 초음파 패치를 개발하는 팀이다.
이들 외에도 이지코리아와 브이엔은 창업리그 최우수상을, 프로퓨지오와 더마트릭스는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20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들에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2026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 지원 사업에 평가 우대 등 후속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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