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놀이섬' 중앙지점 폐지·부림지점으로 통합
뉴시스
2025.12.12 16:42
수정 : 2025.12.12 16:42기사원문
내년 1월5일부터 부림지점서 시간제 보유 운영
[과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모두모여 놀이섬' 중앙지점 운영을 종료하고 부림지점으로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지점은 이날을 끝으로 문을 닫으며, 시간제 보육 기능은 내년 1월5일부터 부림지점에서 새롭게 제공한다.
만 12개월 이상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시는 부림지점 외에도 지식지점(과천대로7가길 20), 갈현지점(과천대로12길 110) 등 총 3곳을 운영 중이다. 지식지점은 놀이실과 시간제 보육, 부모교육, 상담 등 종합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갈현지점은 자유놀이실과 장난감도서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시간제 보육 기능 이전이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각 지점의 기존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전 일정과 안내를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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