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청, 미사용 지역난방 철거로 예산절감·안전확보
뉴시스
2025.12.12 17:08
수정 : 2025.12.12 17:08기사원문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난방 설비 철거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재정 절감과 시설 안전성 제고의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립학교의 지역난방 설비 사용 여부를 전수 점검, 미사용 설비를 정비·철거함으로써 학교 수입 증대와 안전 확보를 지원한 것이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설비는 부식·누수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선제적 철거를 통해 주요 위험 요인을 해소했다.
또 전수조사 과정에서 일부 학교의 지역난방 계약용량이 실제 사용량보다 높게 설정된 문제를 확인, 한국 지역난방공사와 조정을 통해 연간 약 2000만원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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