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 프로야구단 이름 공모…18일까지 접수

뉴시스       2025.12.12 17:13   수정 : 2025.12.12 17:13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프로야구 기반 확충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산을 대표할 새로운 프로야구단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야구단의 상표 구축이 목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18일까지다. 전 국민 누구나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시 울산프로야구단의 명칭과 함께 명명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지역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항목을 동일 비중으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특히 울산의 역사·문화·정체성 반영 여부는 물론, 프로야구 브랜드로서의 경쟁력, 응원 구호 활용성, 한글·영문 표기 적합성 등도 주요 기준으로 검토된다.


최종 결과는 이달 말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총 5명의 수상자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시민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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