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체결

뉴스1       2025.12.12 17:13   수정 : 2025.12.12 17:13기사원문

밀양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12일 시청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방 살리기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시는 12일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이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정부 협력 정책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역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밀양 관광·숙박·공공시설 정보 제공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협력과제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450만원 상당의 농촌 사랑 상품권을 시에 기탁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특산품 소비 확대,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 직원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활력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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