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지역 기업 1호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뉴스1       2025.12.12 18:36   수정 : 2025.12.12 18:36기사원문

12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OIL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7000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 5000만 원 달성 가능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최근 시청 등 공공기관의 캠페인 참여가 확산하는 가운데 S-OIL은 울산 지역 기업 중 최초로 동참했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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