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대구·경북, "최대 7㎝" 눈폭탄…아침 -3도·낮 12도

오후부터 밤사이 비도 내릴 듯…강수량 5~10㎜

(출처=뉴시스/NEWSIS)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1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대구와 경북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부내륙(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영양)과 경북북동산지 2~7㎝, 대구(군위)와 경북중부내륙(안동, 의성, 청송)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평년 -8~1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평년 5~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3도, 문경 -2도, 구미 -1도, 대구 0도, 경주 1도, 울진 3도, 포항 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문경 5도, 영주 6도, 예천 7도, 안동 8도, 구미 9도, 대구 10도, 경산 11도, 포항 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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