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
파이낸셜뉴스
2025.12.13 10:35
수정 : 2025.12.13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리처방 등을 강요했다는 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전 매니저 A는 박나래가 대리처방 등 불법의료 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가 요구한 약을 주지 않자 "이것도 하나의 아티스트 케어인데 왜 주지 않느냐" "이미 나한테 한 번 준 이상 너희도 벗어날 수 없고 앞으로 이 일을 영영 못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박나래 측은 이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 후, 박나래에게 강요죄 추가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 A씨를 포함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 논란을 폭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으로 1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박나래는 일명 '주사이모'에게 의료 행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고발당한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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