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자살예방"…증평소방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교육
뉴시스
2025.12.13 14:58
수정 : 2025.12.13 14:58기사원문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과 긴급 상황에 노출되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PTSD의 주요 증상 이해 ▲트라우마 반응을 완화하기 위한 안정화 기법 등이다.
참석자들은 일상과 현장 활동 중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호흡 이완과 심리 안정 기법을 직접 실습하기도 했다.
손덕주 증평소방서장은 "현장 대응 능력만큼이나 소방관의 정신건강은 중요하다"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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