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통일교 윤영호 진술 신뢰 상실…전국민 농락"
뉴시스
2025.12.13 15:15
수정 : 2025.12.13 15:15기사원문
박 의원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통일교는 역대 정권에 손을 뻗쳤고 그때마다 검은돈 제공을 시도했다. 특히 윤 본부장의 수법은 일반상식을 뛰어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 정치인 15명이라는 보도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더니 이제 세간의 들리는 소리 운운"이라며 오락가락한다"고 비판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들과도 접촉하고 금품을 지원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12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재판에선 "지금 세간에 회자되는 부분도 제 의도하고 전혀…저는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며 "그런데 그런 경우도 있고 그래서 좀 이게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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