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충주·제천·음성·단양 대설 예비특보 해제

뉴스1       2025.12.13 21:40   수정 : 2025.12.13 21:40기사원문

자료사진/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괴산·충주·제천·음성·단양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예비특보를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예고했던 충북 중북부 지역 대설 예비특보는 발효 가능성이 작아져 해제한다.

주요 지점 적설량은 오후 9시 기준 음성 금왕 1.7㎝, 보은 속리산 1.5㎝, 청주 상당 1.4㎝, 증평 1.2㎝, 제천 백운 0.9㎝, 충주·제천 0.4㎝ 등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비가 눈으로 바뀌고, 14일 오전 9시까지 중북부 지역에 3~8㎝, 많은 곳은 1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청주와 보은 지역은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눈이 내리는 곳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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