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14일, 일)…새벽까지 내륙·산지 많은 눈

뉴스1       2025.12.14 05:01   수정 : 2025.12.14 05:01기사원문

지난 13일 기상청이 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강원 인제군 한계령 일원에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3/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14일 강원 내륙과 산지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이른 새벽까지 강원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13일부터 14일 이른 새벽까지)은 중·남부 내륙·산지 3~8㎝, 북부 내륙·산지 1~5㎝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산지 5㎜ 안팎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데다,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7~-4도, 산지 -5~-4도, 동해안 0~2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 1~2도, 산지 -1~1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동해중부 먼바다, 오전부턴 동해중부 앞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9~18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강원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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