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6도…"눈·비에 빙판길 조심하세요"
뉴스1
2025.12.14 06:03
수정 : 2025.12.14 06: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요일인 14일은 충청권·전라권·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서는 전날 시작된 눈·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5㎝ △충청권 1~5㎝ △전라권 1~5㎝ △경상권 1㎝ △제주도 3~8㎝ 등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충청권 5㎜ △전라권 5㎜ △경상권 5~10㎜ △제주도 5~10㎜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9~2도, 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최고 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가 되겠다.
서쪽 지역에서는 바람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일부 전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새벽부터 충남서해안·전라해안·제주도해안에는 시속 70㎞ 이상의 강풍으로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는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됐다. 이날 새벽부터 서해와 동해에서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4m까지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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