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7일 '겨울 하모니음악회'…박창근·국악단·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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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연말을 맞아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정읍 겨울 하모니 음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박창근과 정읍시립국악단을 비롯해 클래식,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녹두 4중주단'의 품격 있는 연주, 테너 정기주의 힘찬 목소리, 가수 조연비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청소년 댄스팀 'Team A.I.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블루밴드'의 신나는 연주가 더해진다.

특히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가수 박창근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들이 가진 우수한 역량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가족·연인·이웃과 함께 참석해 예술인들의 열정과 시민의 뜨거운 호응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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