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더 춥다' 출근길 -9도…강풍까지 겹쳐 쌀쌀

뉴스1       2025.12.14 09:05   수정 : 2025.12.14 09:21기사원문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나서고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월요일인 15일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 3~1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은 더 낮겠다. 전날부터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불겠다.


해상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30~6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1.5~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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