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전 국회의장, 투르크메니스탄서 협력 논의
뉴시스
2025.12.14 09:50
수정 : 2025.12.14 09:50기사원문
정부대표단으로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12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대표단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국제평화와 신뢰의 해 포럼'에 참석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91년 독립 이후 1995년 12월 12일 유엔총회에서 영세중립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올해 포럼은 영세중립 지위 인정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김 정부대표는 맘메트한 차키예프 교통·통신부총리를 면담하고 교육, 신도시 인프라 등 관련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 정부대표는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 이해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로부터 영세중립 30주년 기념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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