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서 9위…김상겸 11위
뉴시스
2025.12.14 10:05
수정 : 2025.12.14 10:05기사원문
이상호는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선 16강전에서 오스카르 크비아트코프스키(폴란드)에 0.51초 차로 밀려 졌다.
예선에서 1분09초95로 2위에 올라 출전 선수 66명 중 2위로 16강에 진출한 이상호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선에선 첫 판인 16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이상호는 이달 초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도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한 후 결선서 9위가 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5위에 올랐다.
이상호와 함께 출전한 김상겸(하이원)도 예선 7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16강에서 탈락, 최종 11위를 기록했다.
아론 마치(이탈리아)가 금메달을, 카를 벤야민(오스트리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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