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1       2025.12.14 11:13   수정 : 2025.12.14 11:13기사원문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2025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스1) 장광일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대표 기업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2025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활동이다.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활발한 협업과 시너지 극대화를 유도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부터 스타트업에 사업화 기금,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활동의 경우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초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 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 12개 스타트업과 협업 과제를 수행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선발 기업에 수행 과제 사업화 및 기술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과제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성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과장과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 이한희 두산에너빌리티 동반성장·구매 상무와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활동 참여 기업 중 두아즈, 비엠솔루션, 워너프코리아 3개 사에 대해선 현장 업무개선 과제 수행을 거쳐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머지 스타트업과도 향후 기술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협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중기부 창업생태계과장은 "성과공유회는 대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이 만나 성과를 창출한 좋은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특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다양한 협업 방안을 찾고, 맞춤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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