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덕동에 MBX 자전거 연습장…실시설계 착수

뉴시스       2025.12.14 11:14   수정 : 2025.12.14 11:14기사원문
자전거 펌프트랙 3라인 내년 10월 준공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BMX 자전거연습장 조감도(안).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에 BMX 자전거연습장이 들어선다.

시는 청원구 내덕동 산54-1 일원 새적굴공원 주변에 BMX 자전거연습장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시유지 2580㎡에 자전거 펌프트랙 3라인(초급·중급·상급)과 자전거 교육장(광장), 관리동, 휴게시설을 만든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그해 5월 착공,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 공공성지도 제안사업의 공공건축가 의견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청소년의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한 교통규범 질서를 확립하고, 청소년기의 신체적·체력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MX(자전거 모토 크로스, Bicycle Moto cross)는 일반 자전거보다 작은 바퀴의 휠을 사용해 요철과 굴곡이 많은 구간을 주행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일명 '묘기 자전거'로도 불린다.

종목은 BMX 레이싱과 프리스타일로 나뉜다. MBX 레이싱은 2008년부터, 프리스타일은 2020년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imgiz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