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 60초에 담다"…공무원 제작 '숏폼 8건' 시민투표

뉴스1       2025.12.14 11:16   수정 : 2025.12.14 11:16기사원문

2025년 시정홍보 숏폼 온라인 투표.(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4일 열리는 '창의 발표회'에서 소개될 '시정홍보 숏폼' 우수작 8건의 최종 순위 산정을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투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영상은 '라이브 서울'을 통해 사전에 공개된다.

이번 시정홍보 숏폼 특별공모는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 검토 및 내부심사 등을 통해 정책 전달력 및 시민 공감도 등이 높은 8건이 창의 발표회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숏폼은 △건강도시 서울 △기후동행카드 △제로식당 △서울시 다자녀 혜택 등 서울시 대표 정책을 공무원이 직접 촬영·편집해 제작한 영상이다.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 2개의 영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0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 및 조회수는 24일 개최되는 창의 발표회의 현장 평가단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수상 등급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3차례 창의 발표회를 개최해 3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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