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팔다 딱 걸린 6명…고척돔 인근서 검거
뉴스1
2025.12.14 17:59
수정 : 2025.12.14 17:5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콘서트 암표를 판매하려던 이들이 14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근처에서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거래를 하려던 6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6명 중 4명은 중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붙잡힌 6명 가운데 5명은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즉결심판은 혐의가 명백하고 죄질이 경미한 사건을 신속하게 심판하기 위한 절차로, 피고인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
15일 출국을 앞둔 중국인 1명에 대해서는 통고처분을 내렸다. 통고처분은 서면으로 범칙금을 부과하고 이를 납부하라고 고지하는 행정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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