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식약처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파이낸셜뉴스
2025.12.14 19:04
수정 : 2025.12.14 19:03기사원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시행한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부산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소노캄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해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군·구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는 부산에는 영도구가 포함됐다.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 환자 수 대비 식중독 발생 관리율도 전국 상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부산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29건으로, 전년 발생건수 50건에 비해 42% 줄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부산 국제탁구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에서 식음료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위해신고 0건을 달성한 바 있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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