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엑소 한국 팬미팅 당일 불참 공지 후 중국 行…이유 두고 추측 난무
뉴스1
2025.12.14 20:36
수정 : 2025.12.14 2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팬미팅 당일 불참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경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1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하여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멤버 변경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은 예정대로 참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의 출국 배경과 관련해 여러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점을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즉, 중국 정부가 일본과 문화 교류를 하지 않는 이른바 '한일령'(限日令)을 본격화하면서 자국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까지 자제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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