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와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출범

뉴스1       2025.12.15 06:01   수정 : 2025.12.15 06:01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더 넓은 배움! 더 깊은 협력!'을 위한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25개 자치구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선언한다. 출범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및 자치구 담당자, 지역 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는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의 협력강화를 통해 △자치구별 특화사업 운영 △지역연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학생성장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든 자치구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협의회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협력특화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의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자치구별 특성이 반영된 교육협력 사례를 발굴·지원하여 서울형 교육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25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열고 협력이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서울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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