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정재산 포함 공유재산 정보공개 확대
뉴스1
2025.12.15 08:18
수정 : 2025.12.15 08:18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5일부터 시 소유 행정재산(토지·건물 정보)을 포함한 '공유재산 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시는 작년 7월 일반재산 공개에 이어 이날부터 행정재산까지 공유재산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이 모든 공유재산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공유재산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시민이 공유재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개별 필지를 일일이 검색하거나 등기자료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공유재산 정보공개 확대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재산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라며 "앞으로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재산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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