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지속·성장 발전 정책포럼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소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세희 의원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은정 소진공 부연구위원과 윤성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각각 소상공인 기본법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과 소상공인 지식재산권 개편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토론에는 윤세명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개선 필요성과 제도적 보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 등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