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 19일 개장…눈썰매장 추가

뉴스1       2025.12.15 08:32   수정 : 2025.12.15 08:32기사원문

엑스포시민광장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이 19일 개장한다. (대전관광공사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엑스포시민광장 내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눈썰매장(480㎡), 얼음썰매장(450㎡) 등 다양한 빙상시설을 갖췄다.

또 미니기차, 바이킹, 에어범퍼카, 유로번지 등 놀이체험존, 주말 이벤트 등 가족 친화형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올해는 눈썰매장(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새롭게 도입하고, 시야가 넓게 확보된 통유리 휴게실과 장비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확대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8일까지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금~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 2000원으로 이용권은 네이버를 사전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대전의 대표적인 동절기 스포츠 명소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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