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글로벌 도약 지원"…기보, KOICA와 맞손
뉴스1
2025.12.15 08:43
수정 : 2025.12.15 08: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이달 12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CTS참여 소셜벤처기업의 글로벌 임팩트 확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제도 및 임팩트 금융을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와 연계해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CTS 참여기업에 △소셜벤처 전용 기술평가 △사회적 가치 측정 △임팩트 보증 △컨설팅 △우수 소셜벤처 추천 등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보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통해 소셜벤처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셜벤처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지원하고 글로벌 임팩트 확산을 위한 협업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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