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복지부 아동정책 영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뉴스1       2025.12.15 09:20   수정 : 2025.12.15 09:20기사원문

박정현 군수(가운데)가 '2025년 아동정책 영향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여군청 실·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지자체의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아동의 권리·복지·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26개 아동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다자녀가정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출산 육아 지원금 확대 지원 등 생애주기 중심의 정책을 강화했다.

또 '부여군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 3개 자치법규에 대한 자체평가를 수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군정 전반에서 아동 중심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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