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독도 탐방·AR·메타버스 교육 확대…'독도 가이드북' 개발

뉴스1       2025.12.15 09:27   수정 : 2025.12.15 09:27기사원문

경북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과 디지털 콘텐츠, 현장 체험을 연계한 참여형 독도교육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주권 의식 함양에 나선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과 디지털 콘텐츠, 현장 체험을 연계한 참여형 독도 교육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주권 의식 함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독도지킴이' 동아리 159개를 운영하며 관련 수업, 카드뉴스 제작, 교내 캠페인 등 학생 주도 독도 교육을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또 교원 독도 자율탐방 동아리와 초·중학생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에는 온라인 독도 축제를 열어 메타버스 체험과 손 글씨 릴레이 등 전국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독도 탐방 학생을 연간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독도 탐방 가이드북 '우리 독도'를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사이버 독도학교 개편과 독도 메타버스 고도화, '독도 바위 AR'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6개 독도 전시체험관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과정에 독도 교육을 10시간 이상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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