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복장하면 입장권 2만원"…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이벤트
뉴스1
2025.12.15 09:46
수정 : 2025.12.15 09: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에버랜드가 산타와 루돌프가 뛰어노는 이색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번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마을이 된 에버랜드에서 방문객 스스로 산타와 루돌프가 되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머리띠, 모자부터 상하의까지 산타 또는 루돌프 콘셉트의 복장을 모두 갖춘 고객은 특별한 가격 우대 혜택을 받아 에버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종일권을 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는 코스튬 착용객을 위한 전용레일을 마련해 눈썰매를 빠르게 즐길 수 있게 한다.
호랑이, 사자, 불곰 등 겨울왕국 속 맹수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도 우선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의 대표 스낵인 츄러스, 핫도그, 레니라라훈제소시지를 30% 할인하며 스노우 버스터 인근 직영 매장들에서도 일부 메뉴 20%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해 산타, 루돌프 복장으로 에버랜드에 방문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 솜포인트를 선물한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판타지'(X-mas Fantasy) 겨울축제를 진행하는 동안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 공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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