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아…유명 여배우에 심쿵"
뉴시스
2025.12.15 10:04
수정 : 2025.12.15 10:04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민종이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종은 "작년까지 되게 힘들었다. 삼재라고 하는데 그냥 삼재가 아니라 악삼재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생전 찾아가던 선생님을 찾아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까지 잘 버티면 내년부터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며 "가을이 되니 일이 되는 것 같다. 그 선생님이 앞으로 2년에서 3년 안에 분명히 결혼운이 있다고 해서 은근히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또 영화 시사회에서 한 여배우에게 설렜던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시사회장 뒤풀이를 갔었는데 얘기하면 다 알만한 여배우와 합석하게 됐다. 술 한 잔 못할 것 같았는데 다소곳하게 원샷을 하고 술잔을 내리면서 맛있다는 듯이 '캬' 하더라. 거기서 약간 심쿵했다. 반전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최진혁은 "이상형이 애주가이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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