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남친, 허벅지 스킨십까지…친절일까 플러팅일까
뉴시스
2025.12.15 11:50
수정 : 2025.12.15 11:50기사원문
13일 방송된 SBS Plus·Kstar 예능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6회에서는 '남자친구가 성격적으로 친절한 건지, 여지를 주는 건지 궁금하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친절 VS 플러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상 속 '애플녀'는 의뢰인에게 "허벅지 스킨십을 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당황하면서도 결국 스킨십을 허락했다.
전현무는 "사실 허벅지 멘트는 좀 세다. 남자들, 그냥 돌아버린다"고 말했다.
이후 조력자(제작진이 섭외한 주인공 친구)가 주인공과 술자리를 하다가 자신의 지인을 만나 애플녀까지 자연스레 합석하는 설정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주인공은 의뢰인에게 전화를 걸어 "합석해도 되냐?"고 미리 허락을 받았고, 애인 여부를 묻는 애플녀의 질문에도 "400일 넘었다"고 답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독사과'를 앞두고 애플녀는 주인공과 집 방향이 같다며 같은 택시를 타고 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택시 뒷좌석에 탑승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의뢰인은 "아까 장미꽃을 받기 전까지는 친절, 그 이후부터는 플러팅 같다"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택시에서 내린 주인공에게 던져진 '최종 독사과'는 "(내 자취방에서) 맥주 한잔 더 하겠냐?"였다. 잠시 고민하던 주인공은 "내일 출근해야 해서 안 된다"며 거절했다.
뒤이어 '밀실 토크'에서 의뢰인과 마주한 주인공은 "단 한순간도 (애플녀에게) 흔들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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