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사시' 中日 갈등…日 국민 66% "中과의 관계 불안 느껴"
파이낸셜뉴스
2025.12.15 14:05
수정 : 2025.12.15 14:05기사원문
국민 57%, 그럼에도 정부 대응 긍정적 평가
15일 일본 아사히TV에 따르면, 아사히TV 계열의 전국 뉴스네트워크인 ANN이 지난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불안감을 느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가 '매우 강하게 느꼈다'와 '어느 정도 느꼈다'로 답했다. 반면 31%는 거의 느끼지 않거나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비상사태 발언에 대한 중국의 반발 수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29%는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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