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도내 유일
뉴시스
2025.12.15 14:56
수정 : 2025.12.15 14:56기사원문
식중독 발생률 '0%' 신속한 역학조사…추가 확산 차단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식약처 주관 '2025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식중독 발생 관리율을 최종 '0%' 달성하며 식중독 저감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단기간 내 3건의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있었으나 신속한 역학조사와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로 추가 확산을 완전히 차단한 성과다.
지난 5월에는 18개 시군 200여 명이 참여한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주관하며 지역 대응 역량을 높였다.
평창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식품 안전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모든 직원의 헌신과 현장 예방 활동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지속적인 위생·안전 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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