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행안부 주관 '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

[강릉=뉴시스] 15일 강릉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인증패 제막식을 갖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15일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강릉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AI·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술교육과 사회 현안 해결 실전 프로젝트 수행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진행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범정부 AI·데이터 분석 및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조직 내 AI 기반 행정 혁신 문화 확산 및 실무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대민서비스 전환 및 업무 혁신을 시정 전반에 확산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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