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 감독한 라이너 부부 집에서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2025.12.15 15:57
수정 : 2025.12.15 15: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로 유명한 영화 감독 롭 라이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부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부부의 아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때 78세인 남성과 68세 여성이 이미 숨져있었으며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BC방송 지국 등 일부 언론은 라이너의 아들인 닉을 비롯해 일부 가족들이 수사를 받고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2세인 닉은 극작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언 출신인 라이너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뿐만 아니라 가상 록그룹 다큐멘터리인 ‘디스 이즈 스파이널 탭(This is Spinal Tap)’ ‘어 퓨 굿맨(A Few Good Men)’ 같은 영화를 감독하면서 히트시켰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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