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첫 CCM 10회 연속 인증…대통령 표창
뉴시스
2025.12.15 15:48
수정 : 2025.12.15 15:48기사원문
고객중심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교보생명의 소비자중심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호평 받았다.
교보생명은 최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10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고,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CCM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CCM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여년간 소비자보호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보생명이 ‘고객중심’을 핵심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소비자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교보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소비자보호실장(CCO)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한다.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화했다.
또 고객 의견이 경영활동과 상품∙서비스 개선 등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층 회의에서 VOC(고객의소리)를 청취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선포했으며, 보험 가입∙유지∙지급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월 2주차 수요일에는 '소비자보호 실천의 날'을 운영 중이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화했다.
선제적인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전문성을 높였다. 완전 가입과 민원 예방을 위한 소비자보호내부통제위원회 및 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방문 지급 서비스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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