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주군 현안 행안부 특교세 14억 확보
뉴시스
2025.12.15 16:41
수정 : 2025.12.15 16:41기사원문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15일 2025년 제2차 행정안전부 현안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언양 체육공원 조성사업 5억원, 군립병원 설립사업 5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사업 4억원 등 3건이다.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고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립병원은 울주 남부권 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따른 주민 건강권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마찬가지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내년도 상반기 개원 목표를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울주의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서부권(범서·본원)에만 운영되고 있어,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남부센터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남부센터가 건립되면 남부권 주민들의 육아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장난감도서관, 영유아놀이실, 프로그램실 등 실질적인 육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온산산단 배후 주거지인 온산, 온양, 청량, 웅촌 등 지역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들어설 예정인 만큼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역의 보육·양육 지원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이번에는 무엇보다도 육아·의료·체육 등 주민들의 생활 기반 인프라 사업의 특별교부세 확보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울주군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며 주민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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