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 ACC와 맞손…"미디어아트 활성화"
뉴시스
2025.12.15 17:21
수정 : 2025.12.15 17:21기사원문
협력 전시로 도시브랜드 강화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이 주관하는 2026년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ACC에서 창·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협력 전시하는 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며 원도심 복합문화공간인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이 운영 중인 해천상상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11월 개관 이후 만 2년간 누적 관람객 8만5427명을 기록하며 밀양의 도시브랜드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는 재단과 ACC 간 협의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며, 해천상상루 2층 실감영상실 상설 콘텐츠와 연계해 전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 모두가 공모사업 동향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과 여행자 여러분께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과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