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출범…체육·보건·영양교육 통합

[홍성=뉴시스]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개관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 전국 최초의 교육 공간인 ‘충남도교육청학생건강교육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양군 장평면 옛 장평중학교 폐교 부지에 총사업비 167억89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센터는 공동 교육과정 기반의 체육·보건·영양 융합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평중학교는 2020년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았다가 이번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첨단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건강교육센터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공간이자, 체육·보건·영양교육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새로운 배움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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