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무저작권협회, WIPO 저작권상설위 NGO 옵서버 지위
뉴시스
2025.12.15 21:34
수정 : 2025.12.15 21:34기사원문
안무 전담 단체, '세계 최초' 국제 저작권 회의 배석 가능
이번 승인을 통해 KCCA는 차기 WIPO SCCR 회의부터 옵서버 지위로 참석해 동 회의 의제 논의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
특히, K-댄스를 비롯한 안무 창작물에 대한 권리 보호와 공정 보상을 위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고 주요 한류국 대표단들에 안무 저작권 보호에 관한 정책 노력을 요청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됐다.
국내에서는 국제적 공신력을 토대로 안무가 권익 강화와 법·제도 개선 활동을 가속화한다.
김혜랑 협회 회장은 "KCCA가 안무 저작권 관련 단체로서는 세계 최초로 WIPO SCCR의 옵서버 지위를 인정받은 것은 K-댄스 안무가들의 권리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확립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국제 협력을 확대해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환경과 공정한 가치 보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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