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인권경영 확고한 의지 표명 위해 인권경영헌장 개정
직원·협력사 아우르는 현장 중심 인권경영 실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공단은 최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문기봉 이사장은 "6년 연속 인증은 전 임직원이 인권 가치를 실천해온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인권경영헌장을 개정하고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인권문화 확산 캠페인 주간'을 운영해 전 부서가 함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또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경영 이행서약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권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mail] 김장욱 기자